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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첫눈이 오던 날이었던 것 같다. 이태원에서 첫눈을 맞이하며 여러 생각 다발에 머물게 되었다. 이날 흩어지는 눈송이에 오랜 시간 길에 멈춰 하늘을 바라 보았던 것 같다.

 

쟈니 덤블링은 중국분들이 직접 만두를 만들어 판매하는 곳이다. 물론 이곳에서 직화로 바로

해주는 만두가 더 없이 맛있지만 집으로 데리고 오고 싶어서 냉동된 만두를 포장해서 왔다.  

 

 

 

 

설명서에는 자세하게 만두를 굽는 방법이 나오는데 실제 고향만두를 굽듯이 구워 버렸다. 기름에 물을 넣어 뚜껑을 덮고 한면만 익혀서 먹는데 왠지 집에서 실행하기가 조금 망설여졌다. 늦게 집에 도착해서 급한대로 구워 접시에 담아 보았다.

 

 

 

 

일반 냉동 만두에 비해 기름이 엄청나게 많이 나왔다. 그렇지만 맛은 담백하면서도 독특한 맛을 지니고 있다. 다음부터는 마트 냉동만두 대신 쟈니 덤블링에서 택배로 받아서 먹어야겠다고 이야기 했다.

 

 

 

 

 

전국적으로 배송이 되기에 꼭 서울에 가지 않아도 먹을 수 있어 좋다. 실제 쟈니 덤블링에서 구워주는 방식의 만두는 이 아이보다 2배는 커졌던 것 같다. 사실 일반 방식으로 굽고 보니 너무 쪼그맣게 되어서 굽는 방법이 상세하게 적힌 종이가 함께 있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그래도 맛은 좋았다.

 

 

 

 

만두만 굽고 조금 부족한 것 같아 급한대로 불고기를 소금구이로 만들어 보았다. 만두 하나로 이태원의 느낌을 다시 떠올릴 수 있었던 것 같다.

 

 

 

 

 

 

 

 

 

 

Posted by 보부아르 보부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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